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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홍순옥 / 전북 고창군 상포 어촌계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일 이어진 북극 한파로전국에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까지 얼려버린 초강력 추위로농작물 냉해와 양식장 폐사가 속출했습니다. 홍순옥 전북 고창군 상포 어촌계장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세요.
[홍순옥]
안녕하세요. 홍순옥입니다.
상심이 매우 크실 것 같습니다. 지금 피해가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홍순옥]
피해는 숭어 팔던 거 죽은 거 피해하고 금년에 키워야 할 치어하고 해서 약 2억 5000 정도 보고 있습니다.
2억 5000만 원 정도의 피해가 있으신 상황인데. 지금 많이 얼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출하가 진행 중이었는데 지금 피해가 있으셨던 거거든요. 2억 5000만 원 정도면 1년 매출의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홍순옥]
제대로 잡으면 저희들이 대략 많이 키울 때는 매출량이 많고 좀 치어를 많이 못 낼 때는 매출량이 좀 적습니다. 금년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도저히 고기가 제대로 나가지 못했어요. 소비가 안 돼서 동사됐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숭어를 원래 키우고 계셨었나요?
[홍순옥]
네.
그 주변 마을에서도 같이 양식장 하시는 분들 피해를 다 똑같이 입으셨겠네요?
[홍순옥]
그렇죠.
그럼 어떻게 합니까? 피해 복구나 지원 정부에서 어떤 지원대책을 내놨습니까, 어떻습니까?
[홍순옥]
그런 대책은 아직 내놓지 않고 피해조사만 해갔습니다. 고창군 수산과에서 피해조사만 해갔는데 보상받을 양이 안 될 것 같아요.
지난 2002년에도 눈이 많이 와서 양식장이 폐사하는 피해를 입으셨다고 들었는데 그럼 지금과 비교해 봤을 때 어떻습니까?
[홍순옥]
2002년도가 아니라 2005년도일 거예요. 제가 2002년도로 생각했는데 2005년, 2006년 겹쳐서 했는데 그때는 기온은 지금의 반절, 10도 정도 됐었는데 눈이 1m 50, 2m 그 정도 쌓였었어요. 그래서 폐사당했고 이번에는 눈이 30~40cm 정도 그렇게 왔는데 기온이 영하 20도, 21도 그렇게 나서 얼어버려서 폐사가 났어요.
지금 보내주신 사진 보고 있는데요. 양식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죠?
[홍순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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